직접 만든 빼빼로를 받다
2008/11/11 22:58 / 인생은 뻘짓의 연속
그녀가 직접 만든 빼빼로가 사무실에 도착!
이렇게 귀여운 빼빼로 보셨나열
일렬로 도열한 수제 빼빼로
오늘은 빼빼로 데이
나는 그녀가 손수 직접 친히 만들어준 빼빼로를 받았다.
그러나 정확한 자초지정은 이러했으니.....
11일 자정이 갓 지나 빼빼로 데이가 된지 5분 정도 됐을 무렵,
거실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하고 있던 마눌님이 화들짝 놀라
한켠에 있던 택배상자를 뜯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빼빼로 제작키트!
손수 만들어 주려고 빼빼로 제작키트를 주문했으나 야근으로 인해 만들 시간이 없었던 그녀.
곧바로 제작에 들어갔다.
이미 날 위한 깜짝쇼는 물건너갔음을 인지, 제작과정을 공개하고 촬영을 허가해주었다.
초콜릿 녹이는 중
바둑알이 아니라 화이트,다크 초콜릿
초벌로 과자스틱에 초콜릿 입힌 후 건조 ㅋㅋ
모양판에 붓고 급속냉동건조한 뒤 혼을 불어넣고 있는 명장
초벌에 데코초코를 붙여 숙성중인 빼빼로녀석들
모진 거실바람을 이겨낸 그들은 멋지게 각개포장되었다
그렇게 새벽 두시쯤 완성된 멜라민 걱정없는 써니의 홈메이드 빼빼로 완성^^
그렇다.
오늘 나는 이걸 들고 출근해서 마치 회사에서 받은척하고 사진도 찍어대면서 하루종일 일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조금 피곤했어도 행복했던 2008년의 빼빼로 데이,
땡큐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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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ㅋㅋㅋ
그래도 빼빼로에 헛돈쓰지 말라고 안하고 만들어준거에 감사하고 있어요 ^^